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대전 중앙시장 찾아 '설 민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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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대전 중앙시장 찾아 '설 민심' 청취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01.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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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이사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오찬... 최근 경기 상황 청취
올해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24.7% 저렴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떡국떡을 구입하는 모습. 사진=소진공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떡국떡을 구입하는 모습. 사진=소진공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방문했다. 

이날 조 이사장은 상인회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경기 상황을 청취하고, 이후 전통시장을 돌며 명절 물가 점검과 함께 표고버섯, 돼지고기, 떡국 떡 등을 구매했다.

조 이사장이 구매한 장보기 행사물품은 대전 용운복지관에 기부, 지역 소외계층의 명절맞이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가격비교조사에서 전통시장이 25%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 상인들도 고객 신뢰 회복에 지속 힘써주길 바라며, 공단 역시 새해에도 방문객으로 활기찬 전통시장이 되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앞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발표한 바 있다.

조사결과, 금년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2만5680원이고, 대형마트는 평균 29만9669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3989원(24.7%) 가량 저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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