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배려 통해 직원이 행복한 은행 만들겠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저녁 을지로 신축 본점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시네마 데이 행사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처음 시작한 이래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퇴근 후에 모여 가족 간의 사랑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다룬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감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성규 행장이 깜짝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성규 행장은 영화 관람 전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치맥을 함께 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성규 행장은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진정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성규 행장은 과거 감동적인 영화를 반복해 보면서 영어 공부를 했던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KEB하나은행이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는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 행사는 본점 내 시설 활용에 대한 지성규 행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영화관 형태로 설계된 6층 대강당을 활용해 직원들이 퇴근 후 스트레스를 풀고 문화행사도 즐기며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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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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