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KEB하나은행장, 직원 200여명과 영화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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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KEB하나은행장, 직원 200여명과 영화 관람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5.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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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배려 통해 직원이 행복한 은행 만들겠다”
KEB하나은행은 28일 저녁 을지로 신축본점 대강당에서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 행사를 개최했다. 깜짝 방문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팝콘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28일 저녁 을지로 신축본점 대강당에서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 행사를 개최했다. 깜짝 방문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팝콘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저녁 을지로 신축 본점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시네마 데이 행사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처음 시작한 이래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퇴근 후에 모여 가족 간의 사랑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다룬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감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성규 행장이 깜짝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성규 행장은 영화 관람 전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치맥을 함께 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성규 행장은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진정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성규 행장은 과거 감동적인 영화를 반복해 보면서 영어 공부를 했던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KEB하나은행이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는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 행사는 본점 내 시설 활용에 대한 지성규 행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영화관 형태로 설계된 6층 대강당을 활용해 직원들이 퇴근 후 스트레스를 풀고 문화행사도 즐기며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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