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서 개관 2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 공개 外
상태바
[시경Today-자동차]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서 개관 2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 공개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4.03.29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랙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공개
현대차,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오픈
한국타이어, 포뮬러E 첫 日 대회 ‘도쿄 E-PRIX’ 시동
폭스바겐,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제작 참여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을 새 단장하고 전시장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을 공개했다. 한국은 롤스로이스에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 성장세를 보인 국가이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공개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온 국내 1호 전시장의 역동성에 영감을 얻은 한정판 모델로, 청담 쇼룸 새 단장 오픈 시기에 맞춰 제작이 완료됐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003년 코오롱 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한 뒤 2004년 서울 청담동에 첫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2004년 한 자릿수로 시작한 롤스로이스의 연간 국내 판매량은 매해 경신을 거듭해 2018년 처음으로 100대를 돌파했고, 2023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276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6.75L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PS),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외관은 강렬한 색 대비를 통해 역동성과 생생한 활기를 표현했다. 각각의 차량은 생동감 넘치는 '라임 그린'과 오묘하고 신비로운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갈릴레오 블루'를 블랙 컬러와 조합해 매력적인 투-톤으로 디자인됐다. 실내는 블랙과 스페셜 컬러가 혼합된 비스포크 실내 가죽이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 양털 매트, 헤드라이너, 필러 트림 등은 모두 어두운 블랙으로 마감됐다. 

서울 청담 쇼룸 리뉴얼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로 거듭나고자 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이 반영돼 롤스로이스가 제공하는 무한한 창의성을 고객들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모든 설계는 럭셔리 트렌드의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 환경 및 롤스로이스 고객의 까다로운 취향 등을 고려해 세심하게 진행됐으며 전시장 곳곳에는 롤스로이스 최신 VID가 적용됐다.


◆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튜닝 파츠/액세서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동차 구매 이후에도 성능 업그레이드와 개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Shop'을 오픈했다. 'N 퍼포먼스 Shop'은 애프터마켓 전용 N퍼포먼스파츠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WRC, TCR등 N브랜드만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파츠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의 경우 20인치 경량 단조 휠(BRAID),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를, 더 뉴 아반떼 N 전용 파츠로는 18인치 경량 단조 휠(ASA),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 등을 출시한다. 모터스포츠 액세서리로는 N 스페셜 모터스포츠 헬멧(Stilo), 시트벨트와 토잉 스트랩(Sabelt) 등을 출시한다.

'N 퍼포먼스 Shop'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고성능 파츠와 액세서리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해 고객과의 소통을 유기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0의 5라운드 경기 '2024 도쿄 E-PRIX'가 이달 30일 일본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역대 첫 일본 대회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통해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톱 티어(Top Tier)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경기가 열리는 '도쿄 스트리트 서킷'은 일본 최대 규모 행사장인 '도쿄 국제 전시 센터'를 둘러싸고 있다. 20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2.585km의 경기장이다. 세 개의 고속주행 코스와 좁은 코너 구간이 반복되는 해당 서킷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레이싱 타이어의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 등이 일관성 있게 뒷받침되어야 한다.

5라운드를 앞둔 현재 '재규어 I-Type 6'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닉 캐시디'가 총점 57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이 4점 차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96점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은 상위 5개 팀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 폭스바겐이 워너 브라더스/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몬스터버스(Monsterverse)의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참여했다.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ID.4는 영화에서 새로운 캐스트로 등장한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최강의 팀워크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1년 개봉한 '고질라 VS. 콩'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공개된 예고편은 1억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폭스바겐 ID.4가 영화 내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D.4는 브랜드의 모두를 위한 차' 계보를 잇는 대표 모델로 꼽힌다. 합리적인 구매 가격과 함께 긴 주행 거리, 높은 전비로 인한 뛰어난 효율성,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의 일환으로 영화 산업에서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오고 있다. ID. 패밀리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미라큘라스'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고성능 순수 전기차 ID.4 GTX는 마블 히어로물 '앤트맨'의 세 번째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주인공 스캇 랭 가족의 패밀리카로 등장한 바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