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가산, '몰링' 공간 구축... 오픈전부터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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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가산, '몰링' 공간 구축... 오픈전부터 기대감↑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4.03.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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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 친화적 '스타벅스' 오픈 예정
서남부권에서 만나볼 수 없는 유명 맛집 대거 오픈
퍼블릭가산 전경. 사진= 퍼블릭가산
퍼블릭가산 전경. 사진= 퍼블릭가산

'퍼블릭가산'이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몰링(malling)’ 공간을 서울 서남부권에 구축하면서 오픈 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퍼블릭가산에 오픈 예정인 스타벅스는 수변공원 앞에 위치해 테라스에서 특별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려 150평에 달하는 크기로 규모감이 있는 데다가 퍼블릭가산 1층 중앙에 위치해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팀피트니스, 테니스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실내 스포츠 매장을 대규모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400여 평 규모의 프리미엄 피트니스센터 브랜드 ‘버핏그라운드'가 오는 6월 오픈한다. 버핏그라운드는 25명 안팎의 인원이 다 함께 피트니스 지도를 받으며 서로를 독려하는 커뮤니티형 피트니스 프로그램 '팀버핏'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곳이다. 

전시 강연 전문 공간 '퍼블릭홀'과 '디자인 도서관'을 통해 문화 예술을 향유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장도 제공한다. 250평 규모의 '퍼블릭홀'에서는 이미 세계적인 스타 미술 작가와 작품 전시 기획에 나섰고, 아티스트의 작품 굿즈를 판매하는 아트샵과 갤러리 카페도 연다. '디자인 도서관'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큐레이션 한 희귀 디자인 서적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F&B 전문 기업 GFFG가 운영하는 노티드, 다운타우너, 클랩피자 역시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 매장으로 3개 브랜드를 한데 모아 선보인다. 이 밖의 식음 매장들도 서울 서남부권에서 보기 힘든 인기 핫플레이스를 대거 유치해 다양한 식음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주변 아울렛 상권과 차별화해 팝업스토어, 플라워 카페,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몰링 공간을 준비 중이다.

퍼블릭가산 관계자는 "트렌디한 상업 문화 시설과 녹음이 가득한 퍼블릭가산이 오픈전부터 가산동을 재탄생시키고, 서울 서남부권의 유통 핫플레이스로 등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며 "그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달라진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반영된 몰링 공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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