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 '출생축하금 신청' 전 지점 확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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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 '출생축하금 신청' 전 지점 확대 협약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3.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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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새마을금고 중 가까운 곳에서 신청가능"
첫 통장을 개설하면 다음 날 총 10만원 지원
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
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

앞으로 'MG희망나눔 저출생 극복 출생축하금 지원' 신청을 위해 협약된 새마을금고를 찾아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진주시는 새마을금고협의회와 협약을 통해 출생축하금 지원 신청을 전 금고에서 받도록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한 저출생 극복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은 전국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지속적인 출생인구 감소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시행중인 저출생 극복사업이다.

새마을금고협의회는 지난해까지 총 2만 명의 출생 아동에게 25억 원을 지급했으며, 2024년 총 10억 (새마을금고재단, 새마을금고 각 각 5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작년까지 신청대상자는 협약된 새마을금고를 찾아서 방문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 새마을금고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2023년 6월 이후부터 2024년에 출생한 아동의 보호자가 새마을금고에서 첫 통장을 개설하면 새마을금고에서 5만 원, MG새마을금고 지역 희망나눔 재단에서 5만 원을 총 1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자녀의 기본증명서(상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부모님 신분증 및 도장을 구비해야 한다. 지원금은 신청일 다음 영업일에 개설한 통장으로 지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 전 지점 출생축하금 신청 확대 시행 등 저출생 극복에 동참해 준 새마을금고협의회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진주시는 앞으로도 육아가정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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