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8대 주력은행 상호협력 담보
DGB대구은행은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와 지역 대표은행인 DGB대구은행은 국내 2대 국책은행(산업∙기업), 4대 은행(KB∙신한∙우리∙하나) 및 농협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 기부대 양여사업인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향후 건설투자자(CI)와 재무적 투자자(FI), 전략적 투자자(SI) 등 민간 부문의 적극적 참여와 조속한 SPC 구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오는 25일 민간 참여자 공모를 공고하는 등 사업을 본격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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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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