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지난해 영업익 7313억원... 전년대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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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지난해 영업익 7313억원... 전년대비 8%↑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4.02.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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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 연간 1조4307억원으로 견조
올해 혁신 제품군 지속 출시, 비렉스 신성장 동력 육성
코웨이 신사옥 G-TOWER 전경. 사진= 코웨이
코웨이 신사옥 G-TOWER 전경. 사진= 코웨이

코웨이가 2023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8일 발표했다. 코웨이의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1조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조 9,665억 원,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7,31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정수기 등 주요 제품군 판매 호조와 비렉스(BEREX)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및 판매량 성장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한 2조 3,7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 코웨이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1조 4,3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해외법인에서는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연간 매출액이 각각 2,053억 원, 1,0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27.6% 증가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당사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제품 R&D, IT,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비렉스 브랜드의 성장을 발판 삼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혁신으로 성장하는 New 코웨이'의 완성을 위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군을 지속 출시하고, 신성장동력인 비렉스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글로벌 코웨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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