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일본 도심 한복판에 'K뷰티 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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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일본 도심 한복판에 'K뷰티 섬' 만들었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4.02.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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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도쿄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무한한 가능성의 섬' 리브랜딩 후 첫 해외 매장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이어 두 번째 매장 의미
모델 세븐틴 민규, 지난 1월 31일 오픈식 참석
매장 방문 고객 선착순 럭키백 한정 판매 눈길
리브랜딩 후 국내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무한한 가능성의 섬을 컨셉으로 한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INNISFREE THE ISLE SEONGSU)’을 오픈했던 이니스프리가 2월 2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니스프리
리브랜딩 후 국내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무한한 가능성의 섬을 컨셉으로 한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INNISFREE THE ISLE SEONGSU)’을 오픈했던 이니스프리가 2월 2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니스프리

지난해 리브랜딩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의 섬’을 컨셉으로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이니스프리가 모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일본 시장 공략의 최전선에 나섰다.

리브랜딩 후 국내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무한한 가능성의 섬을 컨셉으로 한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INNISFREE THE ISLE SEONGSU)’을 오픈했던 이니스프리가 2월 2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힌 것.

이니스프리가 새롭게 오픈한 ‘이니스프리 도쿄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이하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는 대자연의 무한한 에너지를 사용하여 건강한 아름다움을 개척하는 이니스프리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고객이 직접 체험과 동시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2층 규모의 매장으로 구성된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니스프리만의 ‘새로운 자연주의의 해석’을 도심 속 이색적인 대자연으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으며,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로서 자연의 무한한 에너지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1층의 입구 벽면에는 단단한 바위를 뚫고 자라나는 강인한 대자연의 힘과 생명력을 표현한 '시그니처 오브제’를 설치해 방문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와 함께 컨베이어 벨트형 진열대 위에서는 이니스프리 그린티의 원료 스토리와 기술력,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의 시작부터 지금까지를 전시하여 생동감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1층에서 디아일(THE ISLE)에 충분히 몰입한 후, 초록빛 조명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레일형 쇼케이스가 고객들을 맞이한다. 2층 역시 1층의 디자인과 연결된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곳에서는 이니스프리가 일본에서 선보이고 있는 제품을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다.

또한 이니스프리는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픈일인 2월 2일부터 3일간 하루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과 손수건, 이니스프리 일본 매장에서 재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체험용 대표 제품 등으로 구성된 럭키백을 한정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의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6천엔(한화 약 5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에코백과 손수건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31일 개최된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식에는 이니스프리 글로벌 모델인 세븐틴 민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민규는 매장 오픈 축하인사를 전하고 매장을 둘러보고 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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