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자립 지원"... 우리은행, '우리 꿈.꾸.당(堂)' 1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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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립 지원"... 우리은행, '우리 꿈.꾸.당(堂)' 1기 발대식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4.02.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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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산촌 지역 위주로 100명 선정
조병규 우리은행장(사진 정중앙에서 왼쪽)과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사진 정중앙에서 오른쪽)이 선발된 청소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우리 꿈.꾸.당(堂)’ 100명을 선정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우리 꿈.꾸.당(堂)은 우리은행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생계, 가족 돌봄, 자립 준비 등 어려움을 겪는 10세에서 24세 사이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로 우리은행과 맞손을 잡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재단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우리 꿈.꾸.당(堂) 참가자를 모집, 서류 검토와 면접을 거쳐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은 전국 각지의 농촌과 산촌에 거주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해 있다.

앞으로 1년간 우리 꿈.꾸.당(堂) 1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우선 멘토링 프로그램, 셀럽 강연,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공유와 정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특히 재능있는 청소년·청년에게는 재능 계발을 위한 심화 교육, 분야별 전문가 코칭이 지원된다. 생계비와 장학금도 지원받아 재정적 부담도 덜어준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지난달 30일 ‘우리 꿈.꾸.당(堂)’ 1기 100명을 우리은행 본점으로 초청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꿈을 찾아 열정적으로 딴짓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배우 박재민의 멘토링 특강을 함께 들었다.

이 자리에서 조병규 은행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항상 응원하고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참석한 미래세대를 응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 꿈.꾸.당(堂)을 매년 1회 선발하고 수료한 이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앞으로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미래세대 사회공헌 사업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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