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 임직원 30여 명이 1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의사를 밝히고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철원군청에 전달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동문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 지부장은 지난달 9일 선제적으로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장학금 명목으로 100만원을 추가 기부한 바 있다.

NH농협은 지역 발전 도모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진행중이다. 주민등록등본상 해당 지역 거주민이 아닌 타지역 주민일 경우 지점 은행에서 지역 발전금을 기탁할 수 있다.

김동문 지부장은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 직원들의 솔선수범과 작은 실천이 철원군 농업·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