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 잭 블랙의 향수가"...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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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잭 블랙의 향수가"...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눈길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4.01.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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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영캐스트들의 실제 연주 무대
화려한 무대와 위트 있는 대사로 눈길
마틸다, 빌리 엘리어트 잇는 인기 기대
2월 2일 오후 3시 마지막 티켓 오픈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 예정
2004년 개봉한 잭 블랙 주연의 코미디 영화 ‘스쿨 오프 락’의 감동이 무대로 옮겨진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 투어가 엄마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뮤지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에스앤코
2004년 개봉한 잭 블랙 주연의 코미디 영화 ‘스쿨 오프 락’의 감동이 무대로 옮겨진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 투어가 엄마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뮤지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에스앤코

2004년 개봉한 잭 블랙 주연의 코미디 영화 ‘스쿨 오프 락’의 감동이 무대로 옮겨진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 투어가 엄마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뮤지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와 뮤지컬을 오가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감동을 선사하는 뮤지컬 마틸다, 빌리 엘리어트, 애니 등을 잇는 또 하나의 인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영화를 원작으로 한 스쿨 오브 락은 실패한 록커 듀이가 우연히 한 명문 초등학교의 임시 교사로 위장 취업하며 학생들과 록 밴드를 결성하는 과정이 코믹하게 그려진 작품이다. 그 안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부모와의 소통,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무대는 영화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이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흥행성은 보증된 셈.

여기에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평균 나이 12.5세의 영캐스트들이 직접 100% 라이브로 선보이는 연주와 화려한 넘버는 아이들과 부모 모두를 설렘 가득한 시간으로 안내 한다.

또한 주인공 듀이 핀 역을 맞은 배우 코너 글룰리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대사는 마치 영화 속 잭 블랙이 무대에 오른 상상을 하게 만들고 과거의 향수 가득한 락 음악은 아이들과 공연장을 찾은 부모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다.

아이들은 물론, 함께 공연장을 찾은 어른들에게도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며 그동안 국내 뮤지컬 업계의 이른바 엄마가 사랑하는 뮤지컬로 통하는 마틸다, 빌리 엘리어트를 잇는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으기 충분한다.

영화를 원작으로 한 스쿨 오브 락은 실패한 록커 듀이가 우연히 한 명문 초등학교의 임시 교사로 위장 취업하며 학생들과 록 밴드를 결성하는 과정이 코믹하게 그려진 작품이다. 그 안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부모와의 소통,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사진=에스앤코
영화를 원작으로 한 스쿨 오브 락은 실패한 록커 듀이가 우연히 한 명문 초등학교의 임시 교사로 위장 취업하며 학생들과 록 밴드를 결성하는 과정이 코믹하게 그려진 작품이다. 그 안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부모와의 소통,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사진=에스앤코

이미 지난 2019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아는 작품. 물론, 영화를 아는 이들에게는 흔한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직접 무대를 경험한 이들은 “꼭 한번 내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반대로 원작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도 이해가 쉽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스토리도 강점이다. 최근 해당 작품을 관람한 방송인 전현무를 비롯해 다양한 셀럽들의 극찬도 이러한 편하고 신나는, 그리고 누구나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무대라는 점이 한몫을 했다.

더불어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실감나는 영캐스트들의 라이브 연주와 감성 가득한 넘버, 그리고 무대 위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어른들과의 소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사색의 시간을 선물한다. 겨울 방학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평균 나이 12.5세의 영캐스트들이 직접 100% 라이브로 선보이는 연주와 화려한 넘버는 아이들과 부모 모두를 설렘 가득한 시간으로 안내 한다. 사진=에스앤코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평균 나이 12.5세의 영캐스트들이 직접 100% 라이브로 선보이는 연주와 화려한 넘버는 아이들과 부모 모두를 설렘 가득한 시간으로 안내 한다. 사진=에스앤코

한편 관객 관람 후기 평점 9.8(인터파크)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블록버스터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는 2월 2일 오후 3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마지막 티켓 오픈 시 2월 27일부터 3월 24일 종연까지 약 4주간의 새로운 티켓이 오픈되며 3월 22일 1회의 마티네 공연이 신설됐다. 서울 공연 이후에는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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