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 주 전국 8곳에서 총 1664가구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1,664가구(도시형생활주택·나눔형·오피스텔·신혼희망타운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 주는 서울에서 2곳의 토지임대부 나눔형 물량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서울 송파구 ‘위례 A1-14’(333가구), 강서구 ‘마곡지구 16단지’(273가구)가 17일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 시세대비 70% 이하의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 두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 청약은 불가하다.
토지임대부 나눔형이란 수분양자와 공공(SH)이 소유권에 대한 권리와 수익·손실을 나눠 갖는 형태다. 5년의 의무거주기간을 채우면 공공에 환매가 가능한데, 이때 매도자는 시세차익의 70%를 가져간다.
지방에서는 강원 강릉시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226가구), 전북 익산시 ‘익산 피렌채’(92가구) 등의 청약이 이뤄진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e편한세상 원주프리모원’ 2회차 등 2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13곳에서 이뤄진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규호 기자
jkh@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