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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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언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3.11.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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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내부 준법시스템 운영
지난 14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진행된 현대캐피탈 'Fair Play Program(공정거래 자율준수 2.0)' 선언 행사에서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지난 14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진행된 현대캐피탈 'Fair Play Program(공정거래 자율준수 2.0)' 선언 행사에서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지난 14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의지를 담은 'Fair Play Program(공정거래 자율준수 2.0)' 시행을 위한 선언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대캐피탈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새로운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시스템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요구사항에 맞춘 기준, 절차 등의 채계를 재정비한 내용이 담겨 있다. 

현대캐피탈은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대한 내용을 필수 사규로 지정하고 주기적인 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기업윤리로 포괄돼 있었던 관련 공시 사항들을 공정거래 자율준수 페이지로 별도 구축해 외부 공표를 강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개정된 준법시스템에 대한 편람 제작 ▲준법시스템 교육 고도화 ▲공정거래 자율준수 확산에 기여한 임직원 인센티브 강화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는 선언식을 통해 "공정과 투명은 현대캐피탈이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가치"라며 "CEO로서 전사에 Fair Play Program(공정거래 자율준수 2.0)이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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