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 총회 코앞으로... 삼성전자, 파리 공항에 부산엑스포 광고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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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 총회 코앞으로... 삼성전자, 파리 공항에 부산엑스포 광고 설치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3.11.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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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 BIE 총회서 2030엑스포 개최지 선정
샤를드골 공항 2E 터미널 입국장에 광고 설치
갤럭시 스마트폰 광고, 부산 일러스트 등 홍보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제173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가  총회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이달 28일 진행되는 총회에서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된다.

삼성전자는 샤를드골 국제공항 2E 터미널 입국장에 14개의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2E 터미널 입국장은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등 주요 항공편이 이용하는 위치이자, 파리로 입국하는 길목이다.

공항 이용객들은 100미터 이상의 이동 동선에 연달아 자리잡은 광고판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광고와 부산의 인상적인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 등을 접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그간 각국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글로벌 주요 행사인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등에 맞춰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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