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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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협의회 출범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3.09.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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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경제계 활동 운영위원 구성
26일 부산상공회의소가 '산업은행 부산이전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부산상공회의소가 '산업은행 부산이전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부산상의에서 열린 협의회는 본점의 위치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은행법의 개정이 여·야 합의 불발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함에 따라 부산·울산·경남 경제계가 힘을 모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협의회는 상임공동대표를 맡은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과 함께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 등 9명의 공동대표와 10명의 고문, 23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됐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여·야의 합의를 빠르게 이끌어 낼 수 있는 설득 논리를 적극 개발해 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회기 내 반드시 산업은행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협의회는 산은법의 조속한 개정을 위해 여·야 지도부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과의 면담, 릴레이 형식의 기자회견, 성명 발표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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