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웹툰, 웹툰 전용 마케팅 솔루션 '웹툰 메트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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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웹툰, 웹툰 전용 마케팅 솔루션 '웹툰 메트릭' 출시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3.09.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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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별 특성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진=오늘의웹툰
사진=오늘의웹툰

데이터 기반 웹툰 제작사 오늘의웹툰(대표 진수글)이 잠재 독자를 발굴하는데 도움을 주는 웹툰 통합 전용 마케팅 솔루션 ‘웹툰 메트릭’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웹툰 산업 규모는 1.7조로, 연평균 4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차 콘텐츠 제작까지 활발해지면서 웹툰 산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웹툰 메트릭은 작품 분석을 기반으로 마케팅을 집행하고 결과까지 분석해주는 통합 서비스다. 웹툰 플랫폼의 데이터를 마케팅 지표로 전환하는 자체 시스템을 구축했다. 작품 분석을 통해 스토리, 이미지, 영상 등 적합한 광고 소재를 제작해 SNS 광고 집행 후 웹툰 메트릭 솔루션으로 광고성과를 수집·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광고 종료 시 집행 기간 동안 분석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오늘의웹툰에서 제작하고 있는 네이버웹툰 연재 작품 ‘육식고’의 경우, 웹툰 메트릭을 통한 마케팅 진행으로 인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웹툰 메트릭은 현재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 게재된 연재 예정작, 연재작, 완결작이라면 이용이 가능하다.

진수글 오늘의웹툰 대표는 “웹툰 작품이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가 되면서 작품만으로 흥행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새로운 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독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데이터로 성과를 입증할 수 있는 영역을 만들기 위해 오늘의웹툰 데이터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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