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英서 '최고의 접근성' 호평... "모든 제품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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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英서 '최고의 접근성' 호평... "모든 제품의 기준"
  • 한정우 기자
  • 승인 2023.08.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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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삼성 Neo QLED는 모든 제품 기준"
'모두를 위한 스크린' 실현 위해 노력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 TV가 영국 비영리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로부터 '최고의 접근성'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위치는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RNIB, Royal National Institute of Blind People)와 함께 화질·음질·접근성을 기준으로 TV 분야를 평가했다. 이에 삼성 Neo QLED(QE65QN85B)와 OLED(QE55S95B)가 시각장애인과 전맹 저시력자를 위한 제품으로 인정 받아 1, 2위를 차지했다.

위치 관계자는 "삼성 TV는 접근성 기능에서 '모든 제품들의 기준(Gold standard)'이고, 우리가 평가한 브랜드 중 유일하게 부분 화면 확대 기능을 지원한다"며 "메뉴에서 텍스트 크기를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고,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해 선명한 화면 시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 TV 신모델에 색약자를 위한 '씨컬러스 모드(SeeColors Mode)'를 기본 기능으로 탑재해 색약 정도를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화면 속 물체가 더욱 효과적으로 구분된다.

저시력자들을 위한 기능도 적용했다. '릴루미노(Relumino) 모드'로 명암, 색, 선명도 등 화질 요소를 더 정확하게 구현해 TV 이미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이 차별없이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포 올(Screen for all)'을 위해 2013년부터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최근 2회 연속으로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로부터 시각장애인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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