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마일, 신소재 가발 들고 북미 시장 개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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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마일, 신소재 가발 들고 북미 시장 개척 본격화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3.07.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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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부스 참가
원사 무게 줄인 '그래핀 가발' 주목
부스서 맞춤 가발 효과 옵션 소개
현지 바이어 상담, 미국 공략 추진
게임 퍼블리싱 상장사인 아이톡시의 대주주로 헬스케어, 뷰티 전문 기업인 케어마일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20회 2023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2023)`에 참가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사진=케어마일
게임 퍼블리싱 상장사인 아이톡시의 대주주로 헬스케어, 뷰티 전문 기업인 케어마일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20회 2023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2023)`에 참가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사진=케어마일

케어마일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20회 2023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2023)'에 참가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11일부터 3일간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세계 3대 주요 화장품 미용 박람회 중 하나다. 이번 박람회에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39개국에서 1,4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4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2021년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무역협회로부터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데 이어 의료기기 및 화장품 제조/유통을 통해 2022년 매출액 381억원을 달성한 바 있는 케어마일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독자적인 그래핀 원사 제작 기술이 담긴 가발의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에 부분 탈모를 커버할 수 있는 가발을 찾는 수요에 맞게 적합한 자사 제품을 주력으로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미국 내 전국적 유통망을 보유한 속눈썹 제조 유통 기업으로부터 그래핀 소재 속눈썹 개발 파트너십을 제안 받아 제작 및 수출을 타진 중이다.

케어마일 관계자는 “세계 최초 그래핀 가발원사 그래피라로 제조된 패션 가발 브랜드 ‘블링블링’ 출시를 시작으로 그래핀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뷰티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전 세계 가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래핀 원사와 그래핀 가발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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