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와이낫크루 시즌2'로 제주도 ESG 관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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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와이낫크루 시즌2'로 제주도 ESG 관광 알린다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3.06.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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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재생 숙소·다회용기 사용 소개
광주-진주-대전-제주 등 전국 여행
지역경제 활성화-ESG 실천 앞장
사진=LGU+
와이낫크루 시즌2 제주편 방송 중 출연진들이 청정 우도 서약서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LGU+

LG유플러스가 제주관광공사와 ESG 관광 및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여행 예능 콘텐츠 ‘와이낫크루(Why Not Crew)’ 시즌2를 통해 인기 관광지에 가려졌던 제주의 새로운 관광지, 놀거리를 발굴하고 빈집을 재생한 ‘ESG 숙소’를 선보인다. 여행 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와이낫용기내 프로젝트’를 통해 ‘ESG 관광’도 알릴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특별한 고객경험과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SBS와 손잡고 예능 '와이낫크루(Why Not Crew)' 시즌2를 공동 제작해 5월부터 유튜브에 상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경남 진주시, 대전광역시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친환경 정책 비전인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프로젝트도 소개한다. 와이낫크루 출연진들은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우도에서 ‘친환경 여행을 위한 우도 디지털 서약’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여행하는 동안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줄이고, 텀블러 및 다회용컵을 사용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로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와이낫크루 시즌2 제주편은 이날 금요일 오후 5시 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제주편을 마지막으로 시즌2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부사장)은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담은 와이낫크루 시즌2를 통해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ESG 관광에 흥미를 느끼기 바란다”며,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LG유플러스도 친환경, ESG 관광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욱 널리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업으로 관광객들이 제주에서 친환경 여행의 시작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객이 참여하는 관광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 확산을 통해 제주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변화한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와이낫(WHY NOT)이라는 도전정신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ESG 실천에 도전한 고객을 주인공으로 한 와이낫 고객화보 제작, 20대전용 브랜드 유쓰(Uth) 출시 등 다양한 와이낫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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