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우리시장 나들이 축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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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우리시장 나들이 축제 마련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3.06.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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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전쟁 제73주년 기념
노원구 상계동 중앙시장서 진행
"전통시장 살리는데 최선 다하겠다"
사진=독도사랑회
사진=독도사랑회

독도사랑회가 지역주민들에 6.25 교훈을 전하고 잊혀져 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독도사랑회는 '독도사랑 우리시장 나들이 축제'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 노원구 상계동 중앙시장에서 진행했으며, 6.25 한국전쟁 제73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기섭 서울시의원, 정영기 노원구의원, 손명영 노원구의회 부의장, 안복동 구의원, 박이강 구의원, 임상기 중앙시장 상인회장, 남점현 사업단장,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관계자를 포함해 300여명의 시민들과 학생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사랑회와 상계중앙시장 첫걸음 육성사업단이 '전통시장과 독도의 만남'을 주제로 주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특별시, 노원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후원하고 상계중앙시장이 주최했다.

이날 사회는 가수 하필승준이 맡았다. 이어 노원구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 시범공연,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의 독도 특강,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 미니콘서트,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행사 축하차 참석한 참석한 김성한 국회의원은 "전통시장을 살리고 중앙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상기 중앙시장 상인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첫 여정"이라며 "국민적 관심사인 독도사랑과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전통시장에서 독도체험 행사를 요청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임상기 회장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단과 협업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독도사랑 문화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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