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미래전략 '넥스트' 발표... 커머스·모바일·콘텐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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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미래전략 '넥스트' 발표... 커머스·모바일·콘텐츠 주력
  • 전지윤 인턴기자
  • 승인 2023.06.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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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세 사업 확장 전략... '넥스트'
대상 사업, 커머스·기프티쇼·콘텐츠유통
임직원과 함께, "유통업 본질 강화, 미래 성장"
조성수 KT알파 대표. 사진=KT알파
조성수 KT알파 대표. 사진=KT알파

KT알파가 임직원들과 함께한 설명회에서 커머스, 모바일 쿠폰, 콘텐츠 유통의 주요 세 사업을 확장하는 내용의 '넥스트'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16일 KT알파는 서울 양천구 목동 KT알파 쇼핑 미디어센터에서 사내 경영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래 전략인 '넥스트'를 발표했다. 넥스트(N.EX.T)는 새로운 영역으로의 전방위 확장(New EXpansion of Territory)을 뜻한다. 

이 전략을 통해 KT 알파는 3가지 주요 사업 부문인 커머스, 모바일 쿠폰, 콘텐츠 유통사업을 각각 ▲브랜드 IP 확장 ▲플랫폼 확장 ▲글로벌 확장 전략으로 확대한다. 

KT알파 쇼핑은 지난해 여성 패션 브랜드 르투아 론칭을 시작으로 헨리로이드, 조스진까지 브랜드를 넓혔다. 전담 조직을 통해 내년부터 국내 최초 젝시오 브랜드의 골프웨어 라인업도 선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친환경과 유기농 식품을 주 상품으로 하는 오아시스마켓과의 공동합작법인 오아시스알파를 활용해 신선식품 영역으로도 모바일 커머스 사업의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모바일 쿠폰 '기프티쇼'는 글로벌 사업으로의 확장을 진행한다. 미디어 솔루션 기업 알티미디어와 베트남 현지의 공동합작법인 아쿠아 리테일을 통해 범위를 넓힌다. 국내에서는 기업 전용 '기프티쇼 비즈'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함으로써 종합 B2B 플랫폼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2005년부터 이어져 온 콘텐츠 유통사업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 판권을 확보에 나선다. 각 장르에 따른 제작사와 직접 연계해 콘텐츠를 선점하고 IPTV와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성수 대표는 "임직원과 함께 넥스트 전략을 펼쳐 나갈 것" "유통업의 본질을 확실히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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