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 "中企 위기 극복 지원 확대"... 올 56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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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업은행장 "中企 위기 극복 지원 확대"... 올 56조 공급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3.06.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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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중기대표 20명 초청 현장 간담회
13일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김성태 IB기업은행장이 13일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대표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들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3일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충남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0인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중기대표들은 반도체 경기 불황, 원자재가격 상승, 구인난 등 경영 애로사항과 지역내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김 행장은 “중기대표들이 현장의 생생한 상황과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주셔서 중기 지원 정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은행은 중기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 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간담회 후에는 천안내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어 OLED 유기물 제조업체인 덕산네오룩스를 방문해 해당업종에 대한 동향 등을 청취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 자금공급 예산을 작년보다 3조원 많은 56조원으로 설정했으며 중기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금리를 감면하는 ‘중소기업 통합 금리감면 패키지’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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