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맥주, '홉'으로 만든 스파클링음료 '홉파클링'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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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로이맥주, '홉'으로 만든 스파클링음료 '홉파클링'선봬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3.05.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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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의 천연 아로마와 탄산수 만나 탄생
유해 성분 없어 헬시플레저 소비자 겨냥
세븐브로이맥주가 선보인 홉스파클링. 사진=세븐브로이
세븐브로이맥주가 선보인 홉스파클링. 사진=세븐브로이

세븐브로이맥주가 수제맥주의 향을 결정하는 '홉'과 탄산을 활용하는 제조 노하우와 생산기술력을 바탕으로 '홉파클링’을 개발하고, 음료 시장 도전에 나선다.

수제맥주전문기업 세븐브로이맥주는 홉과 탄산수만을 조합한 새로운 형태의 탄산음료 '홉파클링'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세븐브로이맥주 팝업스토어 '숲속양조장'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6월 초부터는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 홉파클링은 맥주의 주요 원료 중 하나인 홉을 사용해 천연 아로마를 구현하고, 맥주의 강한 탄산을 살려 기존의 탄산음료에서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청량감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홉은 맥주의 쓴맛과 향을 조절하는 천연 허브로, 세븐브로이맥주는 수천 개의 홉 중에 시트라홉, 모자익홉을 조합하여 시트러스의 상큼함과 솔향의 싱그러움을 담아내고자 했다. 인공적인 향이 아닌 홉 천연의 향만으로도 다채롭고 깊은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브로이맥주 관계자는 "제로 슈거, 헬시플레저, 헬스디깅 등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건강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건강한 천연재료 홉을 재조명했다"며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스파클링 음료를 시작으로, 새로운 신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지난 12일 열린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도 공식 후원사로서 홉파클링 약 2만6,000캔을 후원해 선수 등 대회 관계자들이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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