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상품권 2기 사업자에 '나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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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상품권 2기 사업자에 '나이스' 선정
  • 유민주 기자
  • 승인 2023.04.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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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하나카드와 컨소시엄 구성
‘대전사랑카드’ 새단장... 5월부터 서비스
나이스정보통신 제공
나이스정보통신 제공

나이스정보통신(이하 나이스)가 하나은행·하나카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전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업 2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1기 사업에서는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담당했고 2기 사업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을 수행한다.

대전시는 인구 145만명 가운데 지역화폐 플랫폼 가입자가 100만명에 이르며 최근 3개년 발행액이 약 4조5000억원에 달하는 등 전국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 비중이 높다. 시는 앞으로 ‘대전사랑카드’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5월초부터 2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나이스는 제주도 지역사랑상품권인 ‘탐나는전’도 수주해 올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구미시와도 신규계약을 체결해 지난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화폐 플랫폼 공급 지방자치단체망을 늘려나가고 있다.

김용국 나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급결제시장 점유율 1위에 걸맞은 인프라 운영 역량과 자체 IDC 센터를 기반으로 정보 보안 우수성을 유지하겠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지류·카드·모바일 통합시스템과 지역내 사회공헌활동을 경쟁력으로 지역화폐 플랫폼시장에서 입지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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