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클라우드, 한글화 서비스 지원... 사용자 중심 서비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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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클라우드, 한글화 서비스 지원... 사용자 중심 서비스 총력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01.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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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랜더링 한글화
진흥원 협력 확대 로드맵 제시
메타버스 플랫폼 솔루션 통합제공
클라우드 렌더팜 클라이언트(한글). 사진=캡클라우드
클라우드 렌더팜 클라이언트(한글). 사진=캡클라우드

클라우드 기반의 렌더링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캡클라우드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사용자 환경에 있어 서비스 품질 안정성에서 편리성 확대 강화, 퍼포먼스 최적화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캡클라우드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고객사가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렌더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콘솔에 한글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분기별 1회 지속적인 설문을 진행해 서비스 만족도를 살피면서 후불제, 무료 테스트, 사용 오류로 발생한 비용 면제는 물론 사용 규모에 따른 할인 혜택, 최적화 팜 세팅, 유연한 노드 지원은 유지, 강화할 방침이다.

캡클라우드는 2019년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고객사를 시작으로 현재 메타버스, 디지털 휴먼,  VFX 프로덕션, 게임사 등 50개 고객사에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비용의 클라우드 CPU, GPU 렌더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캡클라우드의 렌더링 서비스 사업부는 반복 렌더 사용 고객사 점유율 증가에 힘입어 연매출 평균 170% 이상 성장해왔다.

OTT 시장 격변... 콘텐츠 소비↑
3D 영상, CG, VFX 기술 필요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국내 OTT 시장은 더욱 격변하고 K-콘텐츠 소비량 증가와 함께 작품 수 역시 많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성공적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3D 입체 영상 제작, 컴퓨터 그래픽(CG), 시각특수효과(VFX) 기술이 차별화된 생존전략으로 꼽힌다. 

하지만 제작사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는 생동감 넘치는 자연, 군중 씬 등 대규모 렌더 프로젝트와 촉박한 스케줄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렌더링 서비스를 찾게 되는데 선충전시 비용이 적지 않고 사용 방법을 익히는데 5일 이상 소요돼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것이 캡클라우드 랜더링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접수 후 맞춤형 1:1 안내를 통한 무료 테스트로 팜 세팅까지 30분이 소요된다. 여기에 테스트를 체험한 고객사는 필요한 때 바로 렌더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캡클라우드 렌더링의 사용자 편의 서비스로 지난해 자체 팜을 보유한 고객사의 사용 점유율은 60%를 넘어섰다.

캡클라우드, 팜 세팅까지 30분
테스트 체험 후 필요시 바로 사용
작년 고객사 사용 점유율 60%↑

캡클라우드 랜더링 서비스에 대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웨스토스튜디오의 제작 실장은 "파트너 협력을 기반으로 고사양의 장비와 대용량 스토리지, 편리하고 빠른 1:1 안내, 정품 소프트웨어 및 플러그인 지원 등 다른 방식의 렌더팜 서비스 사용에서 느끼기도 힘들 정도로 우수한 자원을 제공 받을 수 있다"면서 "렌더링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는 장비를 끔으로써 효율적인 비용절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한류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중국 메이저 OTT 플랫폼에서 K-콘텐츠 수요 요청과 국내 고객사의 중국 진출 사전 컨설팅 문의가 이어지면서 캡클라우드는 중국 지사를 통해 비즈 매칭 지원을 구체화하고 있다.

캡클라우드 렌더링 사업부는 "올해 렌더링 서비스를 게임사, 애니메이션 등 지적재산권 보유 기업, 영화, 드라마 및 광고 영상 제작 프로덕션, 지역기반의 진흥원과 콘텐츠 서비스 협력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솔루션까지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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