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임 권익위 비상임위원에 홍세욱 전 대한변협 사업이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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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신임 권익위 비상임위원에 홍세욱 전 대한변협 사업이사 추천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2.09.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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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구조재단 총무이사 등 역임
대한변협 제1기획이사·사업이사 지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위한 법률지원
사진=홍세욱 변호사
사진=홍세욱 변호사

국회가 홍세욱(사법시험 52회) 변호사를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추천했다. 2008년 출범한 권익위는 2008년 출범, 부패와 반칙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 위법·불합리한 행정이나 불합리한 제도로 인한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중앙행정기관이다.

국회는 이달 1일 열린 본회의에서 홍 변호사를 권익위 비상임위원으로 추천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홍 변호사는 서초고와 중앙대 법대를 졸업, 제5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그는 대한변호사협회 제1기획이사 및 사업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법률구조재단 총무이사,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중재위원 등을 맡으며 행정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했다.

현재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는 그는 고아권익연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 한국장애인연맹 자문위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지원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한편, 권익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비상임위원 중 3명은 국회, 3명은 대법원이 각각 추천하며 대통령이 대통령이 임명·위촉한다.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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