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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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
  • 김흥수 기자
  • 승인 2022.07.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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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참좋은친구들 찾아 배식봉사하고 후원금 전달'
권성동 “소외계층을 위한 예산 대폭 확대하겠다”
사진=시장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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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위원장 김미애)가 21일 노숙인과 쪽방거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 날 배식봉사는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사)‘참좋은친구들’무료급식소에서 실시했으며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미애위원장, 정경희, 김승수, 이용, 김예지, 김형동, 최연숙, 김병욱의원 등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사)‘참좋은친구들’은 1989년부터 서울역에서 노숙인들을 상대로 무료급식을 시작했으며 2013년에 사단법인 설립을 마친 대표적인 노숙인 무료급식시설이다. 이 곳을 찾아 무료급식을 받는 사람들은 서울역 일대의 노숙인들과 동자동 인근의 쪽방이나 고시원에 거주하고 계시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다.

사진=시장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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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현재 코로나 장기화와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절박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배식 봉사 외에도 정부 지원 없이 30년 넘게 매일 150명 이상 노숙인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사)참좋은친구들 관계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성동 원내대표는 “무더운 날씨와 긴 장마로 소외계층이 더욱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예산배정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시장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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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와의동행위원회 김미애위원장(부산 해운대을)은 “코로나를 겪으며 경험했듯이 위기 국면에서 소외 계층의 어려움과 고통은 더욱 가중된다”면서 “약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기울이고, 현장 목소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해법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는 코로나 장기화로 활동에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액 부족에 따른 헌혈봉사, 보육원 학대 피해자 간담회, 보육시절 퇴소 청소년을 위한 반찬 도시락 봉사활동 등 현장동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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