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디지털 제휴 점포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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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디지털 제휴 점포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 오픈
  • 심준선 기자
  • 승인 2022.05.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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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금융플랫폼형 무인 점포 신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이마트 노브랜드(No Brand)와 제휴를 통해 디지털 제휴 점포인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제1호 KB디지털뱅크인 NB강남터미널점을 유동인구가 풍부한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에 위치시켜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마트·지하철역·고속버스터미널 이용 고객의 급한 은행 업무 처리에 유용하다. 또한 지능형 자동화기기 STM과 화상상담전용창구 등 최신 디지털금융 기술을 적용해 새롭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은 '도심 속 휴식'을 콘셉트로 캠핑카 형태의 부스로 설치됐다. 밝고 화사한 색감과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금융 편의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즐거운 금융 경험을 함께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7~22시까지다. 은행 영업점 마감시간인 16시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STM을 통한 ▲현금과 수표 입출금 ▲체크카드, 보안매체(보안카드·카드형OTP) 발급 등이 가능하다. 또한 KB화상상담전용창구에서는 ▲입출금 통장 개설 ▲예·적금 신규 ▲인터넷 뱅킹 신규·해지 ▲신용대출 등 대면채널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화상상담전용창구의 경우 10~17시까지 운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디지털뱅크 개설은 대면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디지털 생활금융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금융소비자의 금융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혁신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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