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앱 리뉴얼...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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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앱 리뉴얼...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새 단장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2.04.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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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업 넘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
사진=하나카드 제공
사진=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는 자사의 결제 기능을 주로 제공했던 원큐페이 앱과 카드의 주요 서비스를 제공했던 하나카드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하나카드는 앱을 간편결제, 송금, 마이데이터, 하나머니 기능과 생활, 해외, VIP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까지 담아낸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개편했다.

특히 하나카드는 고객의 앱 이용 패턴을 반영해 사용 빈도수가 높은 메뉴를 배치해 가독성을 높이고 직관성을 강화한 UI·UX로 개편했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하나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들도 해당 앱을 이용해 하나머니와 계좌 잔액으로 가맹점 결제와 송금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하나카드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의 제휴를 통해 앱에 제로페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매, 상품권 QR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올해 안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QR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의 ESG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앱 통합·확대 개편은 기존 전통적인 신용카드업을 넘어 결제 기반 종합금융플랫폼사로 전환하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로써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하나카드 앱이 고객의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앱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진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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