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스마트농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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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스마트농업 현장 방문
  • 심준선 기자
  • 승인 2022.04.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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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개소씩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조성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가운데)이 21일 충남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찾아 엽채류 정식작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제훈 농진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 류재선 농업인, 이석용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이재식 농협중앙회부회장, 도현수 농업인,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이재식 부회장이 충남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찾아 농촌진흥청 관계자, 농업인들과 함께 스마트농업 운영 체계를 살피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 천안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참여 농가가 참여했다. 스마트팜 엽채류 정식 작업 체험,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구축·운영 현황 소개,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을 위해 농축협 주도의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연차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서울영동농협과 경기양평농협에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예비 창업농은 생활권역 내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직접적인 투자 없이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농협은 2023년부터 매년 10개소씩 전국 거점별 농축협에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식 부회장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농업계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으나 농업인들이 실천해 나가기에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스마트농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거점별 시설확충과 운영체계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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