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산업은행과 점포망 공동이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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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산업은행과 점포망 공동이용 개시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3.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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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고객, 하나은행 입출금거래 가능
디지털금융 소외계층 금융 접근성 제고
하나은행 본점 전경. 사진=시장경제DB
하나은행 본점 전경. 사진=시장경제DB

하나은행은 산업은행과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으로 산업은행 고객은 하나은행 모든 영업점(612개)과 자동화기기(3576대)에서 입출금거래·통장정리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산업은행이 작년 8월 체결한 정책금융·상업금융 성공적 협업모델 구축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산업은행 거래 고객은 산업은행이 기존 취급하지 않은 △청약상품 △개인신용대출 △정부 연계 상생협약 상품 등 다양한 개인금융 상품을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하나은행의 전문 PB(프라이빗뱅커)에게 상속·증여, 리빙트러스트 등 차별화된 WM(자산관리) 금융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데일리뱅킹본부 관계자는 “산업은행과의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로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중심 금융에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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