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ESG 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선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DGB금융은 경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ESG 교육과 ESG 경영진단·컨설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확산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에 환경·사회·경제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경북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최근 DGB금융은 ESG경영 선포식 개최, 탈석탄 금융 선언,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 ESG 채권 발행, PCAF(탄소회계금융연합체) 가입,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활동, 책임은행원칙(UN PRB) 가입 등 ESG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대외 기관과의 활발한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의 ESG경영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ESG경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