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본사 임직원 '십만 계단 오르기' 캠페인
상태바
DGB대구은행, 본사 임직원 '십만 계단 오르기' 캠페인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3.07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트병 수거... 친환경 활동 전개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DGB금융그룹이 전사적으로 실행하는 ESG 실천운동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3월 한 달간 수성동 본점에서 '2022 계단 챌린지-Go! ESG! Step by Step'을 실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그룹 차원의 ESG 실천운동 캠페인인 'DGB는 ESG를 위해 애(E)쓰(S)지(G)' 시즌2 연장에 나섰다. 

지난달 금융지주 제2본점에 이어 두 번째로 DGB대구은행 본점의 계단 오르기 챌린지 '2022 계단 챌린지-Go! ESG! Step by Step'가 실시되며, 4월 DGB신용정보와 DGB유페이 등 전 계열사로 확산해 연중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출근·점심시간 등에 직원이 오르는 계단수를 측정하는 본 챌린지는 제1본점 내 어디에서든 계단을 이용해 이동할 층의 계단에 도착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출입 시 계단문 카드 리더기에 사원증 태그 후 층별 계단수를 집계하는데, 1본점 전체 근무직원이 합심해 챌린지 기간 내 10만계단을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 시 최다 계단 이용 상위 랭크 직원에게 포상하고 3월 한 달 간 매 주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해 다양한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을 증정하는 등 전사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한고자 한다. 

이와 함께 수성동 본점 로비에 설치된 페트병 수거기 사용도 함께 독려해 환경 보전을 확대, 탄소절감과 임직원 건강 증진 도모 등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계단 오르기 캠페인과 지역 기부 프로그램을 연계, 연말 결과를 수치화해 기부함으로써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 초 실시된 본점 계단 챌린지에 직접 참여한 임성훈 은행장은 "ESG경영이 화두인 요즘 지역사회 대표 기업으로써 기부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전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는 유익한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