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민 연우제다 대표, 농식품부 '신지식 농업인' 선정
상태바
서정민 연우제다 대표, 농식품부 '신지식 농업인' 선정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2.01.06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차 가공 분야 변화와 혁신 주도
서정민 신지식 농업인 선정.=하동군
서정민 신지식 농업인 선정.=하동군

하동군은 하동읍에 있는 연우제다 서정민 대표가 녹차 가공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지식 농업인이란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산업의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다.

신지식 농업인은 매년 농업의 생산·가공·유통 등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개발·개선·혁신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를 주도하는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어서 의미가 크다.

서정민 대표는 제품의 대중성 및 다양성 추구와 신기술 적용으로 인한 생산량, 판매처 및 매출 증가 그리고 신기술 공유 네크워크 구축활동 실적 등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서정민 대표는 2021년 대한민국차품평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된 서정민 대표는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 차뿐만 아니라 보성·제주할 것 없이 한국 차의 발전을 기여하는데 초석이 되고 싶고 우리나라 차가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하동지역 차 생산자가 녹차 가공 분야에서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된 것은 물론 차 품평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세계중요농업유산의 명성을 재확인했다”며 “이번 세계차엑스포를 통해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