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인천 학교에 폐페트병 수거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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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인천 학교에 폐페트병 수거기 설치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1.12.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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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환경운동연합과 폐플라스틱 배출 문화 조성
"학교서 모아진 폐페트병 기업들이 재활용"
롯데케미칼 PCR-PE소재 제품 포장백.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PCR-PE소재 제품 포장백.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환경운동연합과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환경운동연합 심형진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인천광역시 내 20여개 학교에 폐페트 수거기 설치를 지원한다. 또 모아진 폐페트병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현재 Project LOOP 참여사를 비롯 다양한 기업들과 리사이클(Recycle)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자원선순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자원 선순환 인식개선·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는 민·관·기업이 플라스틱의 재활용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소각, 매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번째 사례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 1월부터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재생플라스틱 소재 확대, 플라스틱 재활용 문화 개선을 중점으로 하는 Project LOOP를 추진하고 있다. 소재의 생산단계부터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구조 5Re 모델을 적용해 플라스틱 감축(Reduce), 대체(Replace), 재설계(Redesign),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방안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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