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가 조금 넘은 시각... 고기잡이를 나갔던 배가 포구에 들어오면 곧바로 파시가 열린다.
경매사의 손끝에서 어부들의 노동가치가 정해진다. 경매에 참여한 상인들은 경매사의 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고....
광어, 우럭, 소라, 삼식이, 방어 등등.... 새벽 잠 안자고 바다에 나갔던 어부들의 땀이 경매판에 놓여진다.
어글리 피쉬(Ugly Fish)선발대회.....곰치와 도치.... 못 생긴 건 내가 갑중의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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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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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 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