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신임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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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신임 대표 선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12.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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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축산경제 이끌 수장 적임자"
안병우 신임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사진=농협 제공
안병우 신임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사진=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체 축산농협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축산경제 대표이사로 안병우 전 농협사료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전체조합장회의에서 139개 축협의 조합장들이 모여 축산경제 임원추천위원회 20인을 선출해 위원회를 구성, 후보자를 결정하고 선출되는 방법으로 결정됐다.

안병우 신임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1961년 대전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구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산경제기획부 경영혁신단장, 축산컨설팅부장, 축산경영부장, 축산사업본부장(상무), 축산기획본부장(상무), 농협사료대표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차기 축산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소견발표를 통해 “전국 139개 축협과 상생협력을 통해 축산업의 위상과 가치, 축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며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비롯한 축산업계에 산적한 현안해결과 미래지향적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경제의 새 대표이사는 15일 예정된 농협경제지주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 12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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