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미래 중장기 신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상태바
함양군, 미래 중장기 신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11.16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50년 미래 먹거리 제시
지역경제 발전 등 실질적 계획 수립
미래 중장기 신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함양군
미래 중장기 신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함양군

함양군이 엑스포 이후 군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을 발굴하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전 국장 및 부서장, 함양군의회, 산업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미래 중장기 신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부터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추진한 중장기 신사업 발굴(안)에 대한 중간성과와 로드맵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연구원은 ‘첨단 전기차·물류의 허브 도시’, ‘전통·사람·자연 공존의 관광도시’, ‘친환경 농촌 유토피아 도시’ 라는 비전 아래 산업경제, 문화관광, 농축산업, 지역균형발전 등 3대 분야 48개의 역점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제시된 사업 공유와 분야별 전략에 대한 상호 간 질의응답, 보완사항 의견제시 등 열띤 토론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우리군만의 특화된 추가사업 발굴을 주문하였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동안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종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용역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우리군 미래 50년을 선도할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미래 함양군을 이끌어갈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주요 국책사업들과 연계해 현실적으로 실행가능하고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