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신임 CEO에 유영상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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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임 CEO에 유영상 대표 선임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1.11.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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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임 대표이사 사장 공식 취임
오후 타운홀 미팅 열어 비전 발표
유영상 SKT 대표이사 사장. 사진=SKT
유영상 SKT 대표이사 사장. 사진=SKT

SK텔레콤이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신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유영상MNO 사업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영상 대표이사 사장(CEO)은 2000년 SKT 입사 이후 SKT와 SK C&C에서 신사업 투자 및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전담해왔다. 특히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 실무를 총괄하는 등 SK그룹 내 신사업 발굴 및 M&A전문가로 성장해왔다.

2019년부터는 SKT MNO 사업대표로서 AI · 5G 기반 유무선 통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구독 ∙ 메타버스 서비스 등 신성장 사업 발굴을 주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SKT 2.0 시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유 사장은 이날 오후 CEO 취임 첫 공식행사로 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경영철학, 기업문화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SKT는 안정적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AI·디지털 등 신성장 동력을 강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1등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SKT 유영상 사장은 “새롭게 탄생한 SKT는 안정적인 ICT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과 기술, 서비스를 중심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서비스 컴퍼니다운 자부심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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