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플랫폼·헤리티지·젠투 50% 선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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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플랫폼·헤리티지·젠투 50% 선지급 결정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10.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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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선지급 결정
우리은행 전경. 사진=시장경제DB
우리은행 전경. 사진=시장경제DB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더플랫폼 아시아 무역금융 펀드', '독일 헤리티지 DLS', '젠투 파트너스 DLS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지급을 실시하는 고객 보상방안을 확정했다.

선지급 대상 상품의 총규모는 1,975억원이다. 우리은행은 고객과의 개별합의를 거쳐 투자원금의 50%를 선지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매연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품의 투자금 회수 시기가 불투명하고 고객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고객 유동성 지원과 신뢰 회복 차원에서 투자금의 일부를 선지급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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