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추석 명절 독거노인에 영양 밀박스 지원
상태바
신한은행, 추석 명절 독거노인에 영양 밀박스 지원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9.14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 높은 농수산물로 밀박스 구성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추석 맞이 독거어르신 영양식 전달식에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추석 맞이 독거어르신 영양식 전달식에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올해 네 번째 동행(同行) 프로젝트로 명절 기간 동안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을 위해 영양식이 담긴 ‘신한 동행 밀박스’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이번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전국의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으로 영양식이 담긴 밀박스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농수산물로 밀박스를 구성, 어르신들께는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한 동행 밀박스’는 삼계탕, 전복죽, 과일, 밑반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추석에 서울지역 1,000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총 6,000 가정에 총 3억원의 밀박스를 지원해 독거노인들의 소외감 완화와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진옥동 은행장은 “이번 영양식 지원을 통해 명절 기간 동안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안정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발표한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토대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