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생애 최초로 모바일증권 나무(NAMUH)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나무 계좌가 없는 지인을 초대해 해당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1주를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의 '나무에서 해외브랜드 주식을 선물로!'는 지난 5월부터 시작했던 해외주식 럭키드로우 이벤트의 후속으로 이번에도 유명 미국주식들을 랜덤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증권 나무(NAMUH) 앱에서 이벤트 신청과 마케팅 선택 동의를 마쳐야 한다.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주식은 나무 고객이 가장 많이 거래한 미국 주식 상위 200종목 중 거래량과 추천 여부 등을 고려해 테슬라, 넷플릭스, 애플, 스타벅스, 나이키 등 70여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이벤트 참여 후 나무 계좌가 없는 친구를 초대해 미국 주식을 1주 더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이 당첨이 완료되면 나무 앱에서 바로 지인들에게 해당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생애 최초 대상인 지인이 이벤트 신청 시 나에게 주식 당첨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최대 1번까지 추가 증정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 참여 고객들에게 국내주식 위탁수수료 평생우대 혜택,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0.09% 혜택과 환전 우대 100% 혜택도 제공한다.

김두헌 NH투자증권 Digital영업본부장은 "지난 해외주식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5만여명의 고객님께서 해외주식을 직접 경험하셨다"며 "막연히 어렵게 느껴지는 글로벌 주식시장에 고객이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들을 실무진들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