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에서 신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우정즈의 인싸투어 Like it’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우정즈의 인싸투어 Like it'은 KT와 KBS미디어가 공동제작하는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다. 이진혁, 이세진, 김민규가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의 명소 곳곳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방송은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6시 시즌 앱을 통해 12주 간 단독 공개되며,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에 앞서 13일 오후 4시에 시즌 앱에 접속하면 예고편 영상을 비롯해 우정즈 멤버들과 함께하는 생중계 방송 ‘인싸투어 인싸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서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거나 출연진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도 있다.

방송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진혁, 이세진, 김민규 출연진 3인방은 평소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팬들로부터 ‘우정즈’라는 애칭으로 불려왔다. ‘우정즈’의 팬들은 지난 9일과 11일 시즌에서 공개된 방송의 예고편 영상만으로도 환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고편 영상 속에서 세 사람은 카메라를 들고 화려한 LA의 야경과 햇살이 비치는 해변을 배경으로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해가며 다양한 사진을 남긴다. 이들이 촬영한 사진들은 시즌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16일부터 시즌 앱에서 진행하는 출석 체크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 사진과 친필 사인이 담긴 여행사진 등을 선물 받을 수 있다.

KT 커스토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나 여행을 자제해온 고객들이 방송을 보며 잠시나마 일상 속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즌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즌에서는 이번에 공개하는 ‘우정즈의 인싸투어 Like it’외에도 ‘NCT life in 춘천&홍천’, ‘예쁘장한 구오즈 in 제주’와 같은 여행 컨셉의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