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파운데이션컴퍼니, '미스차이나 대회' 한국 공식 수권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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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파운데이션컴퍼니, '미스차이나 대회' 한국 공식 수권사 지정
  • 양원석 기자
  • 승인 2020.01.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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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교류, 국내기업 중국 진출 기회 마련 노력
미스차이나 대회. 사진=퍼스트파운데이션컴퍼니.
미스차이나 대회. 사진=퍼스트파운데이션컴퍼니.

국내외 다양한 미인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퍼스트파운데이션컴퍼니가 2020년 ‘미스차이나’ 대회 한국 공식 수권사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미스차이나대회는 중국 신쓰루상업그룹이 주최하는 중국 최대 미인대회로, 12일 중국 광동 불산에서 제69회 대회를 개최한다. 중화권 배우 가운데 국내에서도 유명한 장만옥, 양자경 등 이 미스차이나 출신이다.

지난 대회는 참가자 3만명, 미디어 및 SNS 노출건수 35억건이라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퍼스트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사드(THAAD) 갈등 이후 화해 무드로 접어드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한·중 문화 교류와 이를 통한 대 중국 마케팅에 있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스차이나는 한·중 문화 및 상업교류를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스차이나 IP(지적재산권) 인증, 공식 자문기업 인증을 비롯 중국진출과 판매촉진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70회 미스차이나 대회 본선 후보자 200여명과 중국 대형 미디어사가 참가하는 ‘미스차이나 그랜드 쇼케이스’는 올해 8월 제주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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