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 차이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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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 차이나’ 오픈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7.01.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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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와 스타일코리안 차이나 파트 임직원 (오른쪽 끝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 ⓒ실리콘투.

60조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K-뷰티 전문 기업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중국 전문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 차이나(cn.stylekorean.com)’를 오픈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실리콘투는 대외구매부터 포장, 발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물류시스템으로 진행하는 유통전문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450억 원을 기록했다.

실리콘투는 2007년 홍콩법인을 설립한 이래 홍콩법인과 심천(深圳, 선전)지사를 통해 중화지역 B2B사업에 주력해왔다. 그 동안 B2B사업을 하며 바이어를 통해 확보한 정보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국 B2C까지 확장하게 됐다.

스타일코리안 차이나는 기존 스타일코리안 글로벌과 같이 80여종 이상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6,000개 이상의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실리콘투는 중국 소비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왕홍 마케팅’을 개발했다. 왕홍이란 온라인상의 유명인사를 뜻하는 '왕루어홍런(网络红人)'을 일컫는 말로 주로 최소 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소셜 스타를 말한다.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는 “‘스타일코리안 글로벌’과 ‘스타일코리안 재팬’의 성공에 힘입어 스타일코리안 차이나를 오픈하게 됐다”며 “우수한 한국산 화장품 소개를 통해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그들의 니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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