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창고, '마이창고 프레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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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창고, '마이창고 프레시' 론칭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7.01.0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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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창고 홈페이지 화면 캡쳐.

물류 대행 서비스 업체 마이창고(대표 손민재)가 AJ토탈(대표 조현만)과 함께 최근 냉장·냉동 전문 물류 서비스 '마이창고 프레시(Fresh)'를 론칭했다.

'마이창고 프레시'는 '마이창고'가 개발한 전자상거래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다. 전자상거래에서 주문을 받아 택배포장 후 상품을 고객에게 배송하기까지 물류 프로세스를 일컫는 용어다. 전자상거래에서 가장 까다롭고 핵심적인 서비스로 꼽힌다.

냉동·냉장 유통을 포함, 그동안 대부분의 기존 물류업계는 턴키 방식으로 창고 스토리지 관리 주문을 받아 수작업으로 서비스를 해왔다. AJ토탈은 수도권에 4개의 대형 냉장·냉동창고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 유통에서 냉장·냉동식품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많은 유통사업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온라인 유통에서 냉장·냉동식품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내놓았다. 마이창고는 영업과 마케팅, 정산, 시스템 운영 등을, AJ토탈은 인력 관리와 배송 대행 등 물류센터 운영을 맡는다.

손민재 마이창고 대표는 "그간 냉장·냉동 관련 풀필먼트의 수요가 많았으나 좋은 파트너와 물류센터를 찾지 못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었다"면서 "날로 커지는 냉장·냉동 유통 시장에 필수적인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만 AJ토탈 대표는 "마이창고와의 업무 제휴로 기존 대형 물량 위주의 보관형 창고 사업에서 물류센터형 창고 사업으로 확장하게 됐다"며 "국내 최초의 냉장·냉동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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