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조카 우승희 축가 거절에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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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 조카 우승희 축가 거절에 '씁쓸'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7.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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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김종국 조카 우승희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이 결혼을 앞둔 조카 우승희와 예비 조카사위 이수환 감독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사촌누나 딸인 우승희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후 우승희, 조카사위와 식사를 함께 하게 됐다.

김종국은 예비 조카사위에게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그는 사귀자마자 결혼해야겠다고 딱 느꼈다. 저도 이유를 모르겠다. 설명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예전엔 만남이 우선이었는데 지금은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야 한다. 좋은 나이에 결단을 잘했네"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종국은 우승희에게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우승희는 "삼촌이 축가를 불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르신들이 나보다 촌수가 높고 결혼도 안 한 삼촌이 축가 불러주는 게 좀 그렇다고 하더라"며 축가를 거절해 김종국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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