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롱부터 좀비가면데이까지…뮤지컬 '이블데드'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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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롱부터 좀비가면데이까지…뮤지컬 '이블데드' 특별공연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6.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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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보트

뮤지컬 '이블데드'가 총 4회차에 걸쳐 스페셜 데이를 개최한다. 

7월 5일, 13일, 18일, 27일 진행하는 스페셜 데이는 공연의 독특한 콘셉트 만큼이나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무대를 꾸밀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7월 5일에는 새로워진 '이블데드'의 넘버를 함께 부르는 '싱어롱 데이'로 꾸며지며, 13일 공연에는 출연 배우들이 본인의 넘버가 아닌 다른 배역의 넘버를 서로 바꿔 부른다.

이어 18일에는 일부 배역의 배우들이 장면에 함께 등장하거나 역할을 바꾸는 공연이다. 마지막으로 27일에는 등장인물 좀비들이 좀비가면을 쓰지 않고 맨 얼굴로 좀비역할을 소화하는 NO좀비가면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쇼보트

지난 시즌에도 더블배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애쉬X스캇 데이, 네크로노미콘데이, 초록 피를 뿌리는 그린 데이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스페셜 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 '이블데드'는 숲속의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5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악령을 풀어주면서 좀비와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다.

스페셜데이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예매사이트 예스24,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하며, 공연은 8월 26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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