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사람]남대문시장 주재만사장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대문시장에는 30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핫바를 팔고 있는 주재만 사장이 있다. 주 사장은 맛의 비결로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핫바를 만든다"며 "모든 재료는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이나 국내산 최상급 제품만을 사용한다"고 말한다.
주 사장은 일어,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로 친절하게 손님을 응대한다. 외국어를 따로 공부하기보다는 30년간 남대문시장에서 장사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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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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