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 3년 만에 이혼 "성격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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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김상민, 결혼 3년 만에 이혼 "성격차이"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4.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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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40)이 바른미래당 김상민(44) 전 의원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김경란과 김 전 의원이 수개월의 조정 기간을 거쳐 올 초 숙려기간을 거친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경란과 김 전 의원은 2015년 1월 결혼했다. 소속사는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라며 "자세한 건 개인적인 일이라 알 수 없다"고 전했다.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경란은 2012년 프리랜서 선언 후 tvN '더 지니어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MC로 활약했다.

김 전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16년에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으며, 이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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